역삼소식

역삼에 대한 소식 입니다.

우리가 즐기고 노는 역삼에 대해 어떤 이야기 꺼리가 있는지 궁금하시지는 않습니까?

노는데 시간 부족한데 이런것 까지 알아야 해? 하는 생각이시면 할말이 없지만

그래도 이 역삼에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관심도 같이 가져보는게 어떨까요?

바쁘신 형님들을 위해서 역삼소식 간단하게 간추려 봅니다.

역삼소식에서 역삼에 대한 정보 참고하시고

신나게 역삼에서 ~~~ 고고


역삼·논현동…강남 원룸촌이 비어간다

서울 논현동에 전용면적 36㎡ 규모 원룸 한 가구를 보유한 J씨(50)는 4개월 이상 집을 비워두고 있다. 작년 12월 말 임차인이 나간 뒤 인근 중개업소 열 곳에 월세 매물로 내놨지만 아직 계약을 못 하고 있다. 보증금 1000만원에 90만원 받던 월세를 보증금 1000만원에 85만원으로 낮추는 것을 검토 중이다. J씨는 “봄이 되면 문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여전히 보러 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며 “중개업소들도 경기가 나빠 고가 월세를 찾는 사람이 많이 줄었다는 말만 반복할 뿐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 원룸촌 공실 ‘몸살’

서울 역삼동 논현동 등 원룸 밀집지역의 공실이 급증하고 있다. 역삼동과 논현동 일대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이들 지역 전용면적 25~36㎡ 원룸주택의 공실률은 10~20%대를 기록 중이다. 테헤란로 업무밀집지역 배후 주거지인 이들 지역엔 직장인, 유흥업소 종사자, 학생 등을 겨냥한 원룸주택이 몰려 있다. 수요 기반이 탄탄한 데다 2009년 주차장 요건을 완화한 도시형 생활주택까지 등장하면서 원룸이 크게 늘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공실이 급증하고 있다고 일선 중개업소들은 전했다. 역삼동 A공인 관계자는 “공실이 건물마다 최소 10%에서 많게는 20%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논현동 B공인 관계자는 “기존 세입자가 나간 뒤 바로 새 새입자를 못 들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며 “길게는 6개월 가까이 집을 비워두는 곳도 있다”고 전했다.

원룸 임대료 조정도 이뤄지고 있다. 이 일대 원룸 월세는 건축연도, 내부 인테리어 수준 등에 따라 적게는 월 80만원에서 많게는 월 120만원 선이다. 세입자 구하기에 나선 집주인들이 기존 임대료에서 10만원 정도 하향 조정하면서 월 70만~75만원짜리 매물도 등장하고 있다.

◆공급은 늘고 수요는 줄고

일선 중개업소들은 원룸이 공급 과잉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도시형 생활주택 등장이 원룸 과잉 공급의 주된 원인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1~2인 가구 증가, 전세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2009년 주택법을 개정해 도입한 주택 유형이다. 건물당 300가구 미만, 가구당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된다. 강남권에선 2012년부터 단독주택을 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재건축해 임대사업을 하는 집주인이 많아졌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2012년 118가구이던 역삼동 도시형 생활주택은 작년 말 1189가구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논현동 도시형 생활주택도 69가구에서 1084가구로 늘었다.

주택임대 관리업체인 라이프테크의 박승국 대표는 “경기가 좋을 때 도시형 생활주택과 다세대주택이 다수 분양된 게 현재 공실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불경기인 지금은 역삼·논현동에 살던 임차인들이 월세를 아끼려고 주변부로 거처를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노후 상가 건물도 원룸형 주택으로 개조되면서 원룸 공급 과잉을 부추기고 있다. 경기 침체, 불법 유흥업소 단속 등으로 공실이 생기자 건물주들이 레지던스, 고시원 등으로 바꾸는 곳이 속속 생기고 있다. 역삼동 J공인 관계자는 “장사가 안 되는 낡은 상가가 풀옵션 고시원으로 바뀌고 있다”며 “상가 건물 하나를 고시원으로 만들면 방이 30개씩 들어선다”고 전했다.

원룸 공급은 계속 늘고 있지만 수요는 거꾸로 줄어들고 있다. 2012년부터 본격화된 강남구청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불법 유흥업소가 문을 닫자 고급 원룸의 주 수요층이던 업소 종사자들이 방을 비우고 있다. 강남구청은 2012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85개 업소에 철거명령을 내렸다. 오피스 공실이 늘면서 직장인 수요도 감소하는 추세다. 신영에셋에 따르면 강남권역의 올 1분기 오피스 공실률은 8%에 달했다.


고급 승용차로 역삼~신사역 ‘15분 주파’…‘콜뛰기’ 일당 검거

[출처: 중앙일보] 고급 승용차로 역삼~신사역 ‘15분 주파’…‘콜뛰기’ 일당 검거

서울 강남지역에서 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불법 영업을 하는 속칭 ‘콜뛰기’ 영업을 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는 김모씨(22)와 최모씨(54) 등 72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 역삼동ㆍ논현동ㆍ학동ㆍ신사동 등 일대에서 벤츠와 BMW 등 최고급 승용차를 이용해 연예인, 유흥업소 종업원, 전문직 직장인 등 5000명을 상대로 콜뛰기 영업을 해 모두 2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화를 받고 달려가 고객을 목적지까지 태워주고 일반 택시요금보다 많게는 4배 이상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흥업소, 미용실, 커피숍, 유명 음식점 등에 명함을 돌려 고객들을 확보해 영업했다. 또 1개 반을 10여 명으로 편성해 주ㆍ야간 24시간 교대 근무 체계로 운영했다. 또 증거를 남기지 않기 위해 장부를 사용하지 않았다.
특히 이들은 목적지에 빠르게 도착하기 위해 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앞지르기, 불법 유턴 등을 상습적으로 난폭운전을 일삼았다.

통상 오후 7시 전후 역삼역에서 신사역까지 약 2.5㎞ 구간은 자가용 이동 시 차량 정체로 평균 35분이 소요되는데 이들은 15분 만에 주파했다.

이들의 연령대는 20대 8.3%, 30대 65.3%, 40대 23.6%, 50대 2.8%로 분석됐다.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과속 등 통고처분 3회 이상을 받은 전력자는 70.8%였다. 강ㆍ절도, 폭력 등 강력범 전과 3범 이상도 51.4%에 달했다. 이용한 차량 유형은 BMW, 벤츠, 아우디, 폴크스바겐, 혼다 등 외제차량이 36%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 등 리더급 재범자와 상습범들의 차량 10대를 압수하고 관련 운전자들에게 운전면허 40일 정지처분을 내렸다. 또 불법 영업에 사용한 차량의 교통사고 접수 사례를 확인하는 등 여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빌딩숲에 숨어든 오피방… “역삼역 도보 3분” SNS홍보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40922/66607298/1#csidx32abcd922e45c7993507363e563b250 

17일 오후 11시 25분. 취재진은 ‘오피방’(성매매가 이뤄지는 오피스텔) 단속에 나선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질서계 경찰관의 지시에 따라 술에 취한 직장인으로 가장하고 인터넷에 나와 있는 오피방에 전화를 걸었다. 접선책은 “최근 어느 오피방에 다녀왔느냐”고 물었고 기자는 경찰이 알려준 또 다른 오피방 주소를 댔다. 실제 성매매 경험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였다.

약 5분 뒤 오피스텔 번지수가 적힌 ‘삼성동 1××’라는 문자메시지에 이어 “선릉역 10번 출구로 오라”는 전화가 왔다. 전철역 앞에서 15만 원을 주자 눈치를 살피던 접선책은 그제야 ‘오피방’이 오피스텔 몇 호실인지 알려줬다. 이날 경찰은 손님을 가장해 삼성동 오피스텔 내부에 차려진 ‘오피방’과 변종 유사성행위업소인 ‘립카페’를 단속했다.

이날 단속된 30대 중반의 립카페 업주는 “평일에도 하루 평균 남성 50명가량이 찾아온다”며 “밤이 아니라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에 업소를 찾는 직장인도 많다”고 말했다.

2000년과 2001년 전북 군산시 대명동과 개복동 성매매 집결지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성매매 여성들의 비참한 현실이 알려지면서 2004년 9월 23일 본인의 의사에 반해 성매매하는 여성을 성매매 피해자로 규정하는 한편 성매매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성매매 산업은 건재하다. 그 중심에는 오피방, 건마(퇴폐마사지), 키스방, 핸플(손을 사용한 유사성행위 업소)등의 신·변종 업소가 있다.

○ 신·변종 업소 대표주자는 ‘오피방’

본보 취재진이 신·변종 성매매 업소 지도를 작성해본 결과 성구매 수요자가 몰려있는 대형 빌딩 밀집지역에 성매매 업소가 많았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서울에 전체 업소의 45.0%(272개)가 몰려 있었고 강남구에만 전체의 24.6%(149개)가 밀집해 있었다. 이 지역은 직장인이 많을 뿐 아니라 오피스텔도 많아 성매매 장소를 확보하기 쉽다. 이 업소들은 ‘역삼역 3번 출구, 도보 3분 거리’ 등 접근성을 내세워 홍보를 하고 있었다. 오피방을 운영하는 A 씨는 “역삼동에는 사실 건물 하나 건너마다 신·변종 성매매 업소가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